총공회와 기관들

백영희 목사님은 1959년 고신에서 제명 되고 1966년에 훗날의 교회를 위해 ‘총공회’라는 이름으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1989년 그의 사후 100개의 전국 총공회 교회는 백영희 생전에 대한 평가와 이후 방향을 두고 크게 5가지 노선을 제시합니다. 그 5가지 노선은 총공회 내의 5대 공회로 그 모습을 드러 냈고 이 곳은 각 공회들과 관련 기관을 모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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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회와 기관들 게시판

'예수는 보살'을 주장한 신학 교수를 파면하지 말라 - 법원을 따라 간 교회들

작성자
회원
작성일
2020.01.19
고소 고발은 왜 죄가 되는가?
예수님을 보살이라고 절에 가서 말한 교수를 서울신학대학이 파면을 하자, 법원에 고소를 해서 교수가 이겼습니다. 예수가 보살이든, 보살이 예수든, 신학교는 학문의 자유가 있으니 목사를 기르는 보수 신학교에서 뭐라고 말해도 그냥 두라는 것이 법원입니다. 그런 법원에 가서 백영희 목사의 설교는 자녀만의 사유재산이라고 이겼으니 이 재판이나 저 재판이나 같은 것이 아닐까요? 설교는 사유재산이라고 소송을 하는 자녀들에게 부공1, 2, 3, 4, 대구공회 서울공회... 모두가 협조하지 않았습니까? 응원하지 않았습니다. 부공3의 위대한 분들까지 지지를 했으니 말세는 말세인가 봅니다.


교계에 전해 지는 내용의 공통점만 소개합니다.



- 예수님은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이었다.

손원영 목사(가나안교회)가 2019년 12월 9일 불교 열린선원의 크리스마스 축하법회에서 설교했다.
불자와 기독자가 함께 공동으로 예수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는 예수가 우리 모두에게 가장 훌륭한 보살이기 때문이라는 전언이 있다.
이 세상에 모든 사람이 고통에서 해방되고 열반의 세계에 이르도록 보살행을 실천하면 좋겠다. 특히 육바라밀을 잘 실천하면 좋겠다. 육바라밀을 실천하기가 어렵다. 스승이 필요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보살 되신 아기 예수를 이 땅에 선물로 보내주셨다라는 것이 설교였다 한다.



손 목사는 2017년 2월 학교 측에게 파면을 당했는데 당시 한 기독교인이 '훼불' 행위를 한 것을 두고 대신 용서를 구하고 '불당 회복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했을 뿐인데, 학교 측이 이것을 '우상숭배'로 봐 '성실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자신을 파면했다는 것이다. 손 목사는 소송을 해서 승소했다. 재판부는 손 목사의 언행이 학교나 교단의 정서와 맞지 않는 점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종교간 평화라는 공익적 측면 등을 고려했을 때, 파면은 재량권의 일탈 및 남용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기독대 측은 손 목사의 신학이 교단과 맞지 않아 파면했고, 비록 법정에선 패소했지만, 여전히 학교와 교단은 "예수님이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이라고 설교하는 견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여러 사건이 겹치며 현재로서는 예수가 보살이라는 표현을 통해, 보살이 예수라는 논리가 되게 했고, 그런 근본을 가진 교수가 불상을 복구하기 위해 모금 운동을 했다면 기독교가 가해한 것을 대신 보상한 것인지, 아니면 파괴 된 보살 예수를 복구한 것인지 구별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듯하다.


공회는 이런 일을 보면서
최근 법원에 수백 건을 고소하고 법원에서 승소하면 신이 나서 온 공회를 휩쓰는 이들을 보며 '아버지 설교는 자식만의 사유재산이 법원의 입장이니, 이 주장이 교회 내에서도 옳은지? 그리고 그 주장을 적극 동조하는 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묵시적 지지하는 이들이 배경이 되어 주기 때문에 이런 행위들이 나온다'는 것을 공회의 지성이들과 신앙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공회의 역사적 위인들의 견해도 아울러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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