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부터 1989년까지 5천 개 이상의 백영희 설교 내용에 담겨 있는 백영희와 서부교회와 총공회의 역사 기록이 될 자료를 이 번 주간까지 모두 색인화를 했다. 이로써 어떤 교회사적 인물이나 교회와 비교해도 더 자세하게 확실한 현장 기록을 공회 사료로 활용하게 되었다. 본 연구소가 제공한 목사님의 녹음 자료는 거의 설교만 수록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공회와 백영희에 대한 역사 연구 때문에 설교 외적 내용을 따로 관리했고 이를 사료화한 것이다.

현재 진행 되는 1979년 이전의 필기본과 수백 개가 넘는 녹음 자료에도 수 많은 사료들이 포함 되어 있고 계속 색인화를 진행 중이다. 이 곳에 공개하며 이 노선의 가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무제한 무한정 이용하면 참으로 복이 될 것이나 부산연구소 측은 고소를 하고 서부교회가 협조를 해서 이제는 일반인에게 제공할 수가 없어 아쉽다. 과거 모든 자료를 함께 가졌을 때도 본 연구소의 연구가 마치 독점처럼 독주해 왔으나 자료 공개가 막혀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이라도 주님이 그들의 마음을 돌려 주시면 눈물로 회개하고 본 연구소에게 과거처럼 무제한 제공을 요청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서부교회를 포함하여 모든 공회 지도자들은 각자 가진 자료의 희소성 가치를 위해 은근히 자료 공개를 막는 데 협조하는 눈치다.


본 연구소의 자료화는 조금도 늦춰 지거나 둘러 가지 않고 있음을 알린다.
바벨론 포로 생활이 70년이었다. 현재 저작권에게 포로 된 백영희 자료도 70년이 되어야 돌아 온다. 아직도 38년이 남았다.

과거 출간과 자료 제공에 주력하다가 더 시급한 연구가 늦어 졌는데
최근에는 저작권 때문에 과거 제공한 것으로 이제 우리의 짐을 벗고 우리의 역량을 모두 연구에 쏟을 수 있어 감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