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 목사님의 순교 후 가족들이 겪은 고초를 담은 '손동연' 회고록이 2018.12.15.에 인쇄를 마치고 2019년 1월에 출판기념회를 갖게 됩니다. 344쪽이며 13,000원으로 초판이 나갑니다. 내용의 상당한 분량이 공회와 관련 된 내용이나, 공회의 평소 원칙에 따라 인물과 교회는 모두 비실명으로 나갑니다.

안용준 목사님의 '사랑의 원자탄'은 손양원을 처음 소개하였고
손동희 권사님의 '나의 아버지 손양원'은 가족이 본 입장을 더했으며
손동연 사모님의 '결국엔 사랑'은, 오빠와 아버지의 순교에 새로운 목격담과 함께 어머니와 가족의 고난사입니다.

두 오빠와 손 목사님의 순교 순간에 새로운 증인들의 목격담을 담으면서 먼저 출간된 책에서 빈 곳을 채우고 심지어 순교 순간에 대하여 일부 의문의 여지를 남긴 곳을 깔끔하게 해소를 했습니다. 백 목사님의 설교록에서조차 의문적으로 질문한 곳을 이제야 답할 수 있게 되어 공회로서도 참 감사할 일입니다.

참고로, 공회의 자료는 제공을 했으나 저서의 내용과 출간과 배부 일체는 연구소와 상관이 없습니다.
연구소는 손양원의 신앙이 이 노선으로 합류를 했고 그 가족이 이 노선을 그렇게 평가하기 때문에 가족을 후원할 뿐입니다.
백영희 목사님의 모든 자녀들로부터 6년의 고통을 겪고 있지만 연구소는 알아 주나 박해를 하나 연구소의 시대적 사명을 할 뿐입니다. 손 목사님의 가족들과 관계도 훗날 그렇게 될지라도 연구소는 공회 노선을 대표하여 공회가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손양원의 이름은 서로 활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대부분 악용까지 하지만 가족들의 실제 필요하고 아쉬울 때는 얼굴을 비추는 곳이 없습니다. 공회는 신앙의 의리라는 세계까지 아는 곳입니다. 총공회 내의 각 공회들은 서로 총공회의 정통성을 주장하지만 주남선 목사님의 가족에 대하여 또 손양원 목사님의 가족에 대하여 공회적 처신을 해야 할 때는 왜 보이지 않는지 참으로 안타깝지만, 손익 계산 없이 공회가 할 일을 합니다.

지금 그 가족들이 통합 교단을 WCC라고 비판하다가 평생에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심지어 고신은 자기들의 손양원이라고 대대적으로 소개를 하면서 정작 도와야 할 시점에서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공회만이 한국교회의 중심인가, 전부인가? 예. 그래서 저절로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