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와 기관들

백영희 목사님은 1959년 고신에서 제명 되고 1966년에 훗날의 교회를 위해 ‘총공회’라는 이름으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1989년 그의 사후 100개의 전국 총공회 교회는 백영희 생전에 대한 평가와 이후 방향을 두고 크게 5가지 노선을 제시합니다. 그 5가지 노선은 총공회 내의 5대 공회로 그 모습을 드러 냈고 이 곳은 각 공회들과 관련 기관을 모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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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회와 기관들 게시판

사랑의교회 7년 분규 종결 - 서성교회는 30년 계속 중

작성자
회원
작성일
2020.01.01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84

2000년대에 들어 서면서 국내 대표적인 교회는 늘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으로 알려 졌다. 2013년부터 극소수의 반대파가 끝도 없이 반대를 하고 나섰다. 기독교 내부 좌파는 사랑의교회 허물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없는 흠을 흠이라고 만들어 놓고 그 흠을 만인이 흠이라 한다고 일반화를 시킨 후에 매도해 왔다. 일반인은 교회를 모른다. 일반 교인은 교회의 내면을 잘 모른다. 그래서 여론으로 몰아 가면 바보들의 행진이 천하를 삼킨다. 오정현 목사님은 우리와 노선이 다르다. 그러나 최소한 한국 교회에서 그래도 진리 제일을 외치는 인물이다. 타협하지 않을 줄 알았다. 사실 타협을 해도 되는 사안으로 충돌을 했다. 어쨌든 타협을 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국내 기준으로 교회의 분규가 가끔 10여 년을 계속한다는 사례가 있다. 희귀하지만 있기는 있다. 공회 내에서는 이런 경우가 예사롭다. 서부교회가 30여년 2층과 4층으로 나뉘어 대치했다. 서로 진리를 주장했다. 그러나 교권 외에 다른 이유가 없다는 것은 세월 속에 모두가 안다. 부러 잊으려 하는 이들에게는 아직도 진리 투쟁을 주장할 것이다. 현재 서부교회 4층은 소멸한 듯하다. 그런데 소멸했다는 발표조차 하지 않을 듯하다. 신앙적으로는 진리 투쟁이라 했으니 그렇게 물러 설 여지가 없고, 인간적으로는 자존심 때문이지 않을까? 어쨌든 최근에는 누가 예배당을 방문해도 2층 예배당만 남은 듯이 보인다 한다.

여기에 비해 대구 서성교회는 지금도 한 지붕 밑에 1층과 2층으로 교회를 분리하고 공회도 서로 다르다. 국내 최장의 분리 기록이 아닐까? 은혜가 넘치는 곳에는 귀신도 그만큼 넘친다고 백영희 목사님이 가르쳤다. 현재 대구 서성교회는 1층에 백순희 사모님이 부친 백 목사님의 맥을 잇는다며 2층 본당에서 이탈하여 30년을 한 지붕에서 따로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사모님은 현재 88세의 고령이다. 과연 진리와 총공회 노선을 지키기 위해서일까? 지난 30년간 1층 서성교회는 그 노선을 몇 번이나 변경했는지 그 교회 교인들이 알기나 할까? 2층 교인들은 1층이 틀렸다고 한다. 2층 목회자는 백 목사님 생전부터 부산의 백영희목회연구소의 연구원으로 근무한 김태곤 목사님이다. 백순희 사모님을 아주 잘 안다.

합동 교단의 사랑의교회가 7년만에 분규를 수습한다. 총공회는 끝장을 봐야 속이 개운한 이들이 모인 곳이다. 이들은 상대의 눈을 1개 빼기 위해 자기 눈 2개를 빼고도 뒤로 돌아 앉아서 웃는 이들이다. 상대방이 외눈이라며... 이런 인간들이 모인 곳을 공회라 한다. 그래서 공회는 냉정히 사실을 서로 펼쳐 놓고 비교를 해 보자고 하면 자리에 앉지 않는다. 그래서 공청회, 토론회 라는 개념이 들어 설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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