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신범임(=신정임)집사님(91세)
소개 1982~1989.8.27, 백영희 목사님의 '생활 전담' 직원
별세 : 2020.3.29.
발인 : 2020.3.31. 9시, 동아대병원 특1호

가족 : 외 아들 이탁원 목사님 (1950년생, 서부교회 행정실장 1983.4.7. 이후 현재)

이종선 남편은 1952년 전투 경찰로 지리산 공비 토벌 과정에 전사하였고
이탁원 아들 한 분을 위해 평생을 살다가 백 목사님이 1980년대 서부교회 5층에서 생활을 할 때 백 목사님의 생활 일체를 맡은 직원이었습니다.

신범임 집사님은
원래 거창의 도평 기도원 맞은 편 너머에 있는 남산 출신입니다.
고신 시절 백태영 조사님이 지나 간 교회였고 창북의 이한봉 장로님도 같은 마을 출신입니다.
1959년 백 목사님이 고신에서 제명 되며 노선이 맞지 않고 또 아들의 학업 등을 위해
1960년 거창읍으로 이주하여 창동교인으로 1969년까지 생활했고 이 시기 아들은 거창초, 거창중, 거창고를 거칩니다.



<사진>
'신범임, 우측 끝'
일시 : 1968.7.4.
제목 : 신도범 송용조공회의 목사 안수
장소 : 서부교회 구 예배당, 없어 진 구 예배당의 실내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
설명 : 백영침 신도범 박은석 송용조 서영호, 목사 안수식, 신용인 조사님은 현재 목회자, 나머지는 창동교회 출신 목회자
위치 : 1줄좌 - 백영희 송용조 이재순 신도범 신용인/ 2줄 좌 - 김영웅 신정옥 조길연 신필순 이정애 신범임

* 창동교회 담임 : 1959년~ 한종희 > (이재순) > 송용조 > 이재순 > 신도범 > 백영익 > 신용인(~1971년)
* 창동교회 교인 : 김영웅(창동교회 출신) 신정옥 신필순 (변광홍, 대구공회 목사님의 장모님) 이정애 (창동교회 권사님)



<사진>
'고영진, 신범임>
일시 : 2009.3.9.
제목 : LA교회 고영진 선생이 양산기도실 방문
장소 : 양산기도원 백 목사님 계셨던 기도실 주택

본 연구소는
조문 대표단을 장유 묘소로 보내고 '백영희 목사님을 모신 마지막 생활 전담 직원'의 장례에 마음을 표하고자 합니다.
함께 하실 분은 연구소로 연락해 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백 목사님께 감사하고 그 분께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면 마지막을 모신 분에게 마지막 정성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집사님은
평생을 깨끗하게 생활했고
신앙으로는 주님을 향한 일편단심뿐이었으며
공회적으로는 백영희 목사님 여생의 모든 생활을 불편하지 않도록 전담했다는 점에서

서부교회와 총공회와 백 목사님의 가족들은 최고의 인사와 장례에 예우를 갖추는 것이 맞을 것이나
신 집사님의 역할을 세세히 아는 사람이 행정실장 아들뿐이고 이 목사님은 당사자이므로 장례 진행을 극히 우려합니다.
본 연구소는 신 집사님의 장례를 전담할 정도의 은혜를 받았지만 최근 여러 법적 분쟁 때문에 그럴 입장이 되지 못하여 이 자리를 통해 신 집사님의 수고와 공회적 은혜를 전체 공회에 소개하는 것으로 저희 정성을 전합니다.

이탁원 목사님은
백 목사님 사후 신풍 연구소의 위치와 의미를 잘 아는 분이고
본 연구소의 주요 직원들이 거창의 창동교회 주일학교 학생 시절 교회의 주력 반사 선생님으로 어릴 때부터 지도자였고
모두가 서부교회 직원으로 활동하던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의 중요한 시기에 내내 백 목사님 앞에 앉았던 직원 사이며
최근까지 본 연구소를 위해 조용히 가장 뜨겁게 만사를 경우 바르게 상대해 주신 은혜를 잊을 수 없습니다.
연구소 핵심 직원들은 신범임 집사님을 친 어머니처럼 서로 지낸 사이며 실제 부모님들 사이도 친 형제와 같았습니다.

서부교회와 부산공회2의 처신이 이권 정치적이어서
신앙의 기본 도리는 물론 인간의 최소한 인사조차 가로 막는 상황을 아쉽게 생각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