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희 목사님의 생전 조처)

1988. 11. 13.
주일 오전 예배에서 '편집실 목회연구소를 서부교회에서 지었습니다. 백 목사 교훈을 그대로 모든 사람에게 전파하는데, 이 것은 백 목사 것도 아니고 백 목사 자손들 것도 아니고 복음운동을 위해서 내놓은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한다 하는 것으로 정관을 꾸며 주인이 없습니다. 법조문을 백 목사 가족도 차지하지 못하고 백 목사 교훈만 출판해 가지고 전하도록 하는데, 마지막은 다 없어지고 개인은 손대지 못한다 요렇게 해 놨어요. 마귀가 오면 편집실은 서부교회 재산인데 백 목사 독단으로 그래 가지고 암만 차지 안한다 하지만 편집실이란 독립기관을 만들어 해 놨다 헐뜯을 사람들이 있을지도 몰라. 나는 늙어 죽을지 모르니까 여러분 젊은 사람들이 증거를 바로 하지 못하면 큰 일 나...'

1989. 1. 8.
주일 오전 공동의회에서 '백 목사가 죽고 나면 그 뒤에 별별 사람들이 나올 터이니 독립기관으로 세우자 하여 부동산이나 그런 것을 개인 명의로 하지 않고 연구소라 하는 법인의 것으로 제정했습니다. 이 것은 아무 것의 소유도 아니다. 아무도 취할 수 없다. 이 것은 이 교훈을 보수하다가 주님 재림하시면 그대로 불타버리고 말지, 이 것은 끝까지 보수하고 이 교훈에만 하다가 못하게 되면 그대로 썩어 내버리지, 아무도 연구소를 소유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놨다...'

(백 목사님 사후에 수정된 97년 규약)

97.9.5. 규약은 신풍 연구소 직원들을 고소하기 위해 마련 된 규약인데, 이 규약은 2장으로 되었고 1쪽과 2쪽에 이어 지는 부분의 빈 곳에는 원래 처음 서명 날인한 위원들의 동의 없이 삽입한 내용들이 있어, 2가지 결의서를 나란히 제시했다. 추가 삽입된 조항에는 원래 규정을 개정하게 한 다음에 백 목사님이 남긴 가장 중요한 설교 유품들을 처분할 길을 열어 놓았다.

현재 이 조작된 문건은 재판 과정에서 발각이 되어 누가 조작했는지 조사가 진행 중이라 하며,
운영위원들이야 설마 이런 천하의 죄를 지었을 리는 없겠지만 누군가 배후에서 조작을 하고 훗날을 도모했을 것으로 보임.





(왼쪽은 원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오른쪽은 조작본)



1쪽의 마지막 빈 곳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쪽 하단에 삽입한 3줄은 서명 후 몰래 삽입
2쪽의 시작하는 부분의 빈 곳이 자연스러움 . . . . . . . . . . . . . . . . . . . . . . . . 2쪽의 서명 위 삽입 2줄도 서명 후 몰래 삽입

* 양쪽을 비교해 보면 서명 후에 끼워 넣은 내용이 89년 규약을 폐지하고, 서명자 몰래 새규약을 결의서 뒤에 첨부시킴








97년에 작성된 규약의 중요 내용은
* 관리위원이 운영위원 전체를 선임하도록 개정하여 연구소를 1인 시설로 만들어 버림
* 관리위원이 백 목사님의 자료까지 처분할 수 있도록 만들어 버림
* 서부교회와 총공회와 백 목사님 자녀라는 3곳이 전원일치로 운영하게 만든 백 목사님의 생전 연구소 취지는 종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