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와 기관들

백영희 목사님은 1959년 고신에서 제명 되고 1966년에 훗날의 교회를 위해 ‘총공회’라는 이름으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1989년 그의 사후 100개의 전국 총공회 교회는 백영희 생전에 대한 평가와 이후 방향을 두고 크게 5가지 노선을 제시합니다. 그 5가지 노선은 총공회 내의 5대 공회로 그 모습을 드러 냈고 이 곳은 각 공회들과 관련 기관을 모두 소개합니다.

부산공회1
부산공회2
부산공회3
대구공회
서울공회

총공회와 기관들 게시판

서울시 4개 고발 교회 중 총공회 소속 2개에 감사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20.09.07
전염병에 대한 방역 조처로 서울시는 예배당만 문을 닫고 1명도 출입을 금하고 있다. 절과 성당은 상관이 없다 한다. 교회만 찍어서 폐쇄했다. 전면 통제를 하는 가운데 8월 23일에는 40여 곳의 서울시내 교회들이 예배를 진행하다 단속이 되었다. 그런데 8월 30일과 9월 6일까지 계속해서 예배를 드린 교회는 4곳이며 서울시는 4개 교회를 경찰에 고발했다. 감리교회 1곳, 성결교회 1곳, 장로교회는 총공회만 2곳이다.

 

원래 감리교와 성결교회는 뜨겁게 믿는 교회다. 교리는 좀 약한 곳이다. 교리가 약해도 실행이 강한 곳이니 1곳씩 이름을 올렸다. 장로교는 교세가 모든 교파와 비교할 때 월등하다. 그리고 신앙의 보수적 성향이 확실하다. 그렇지만 예배를 계속한 곳은 총공회 2곳뿐이다. 중구의 동문교회, 구로구의 구일교회. 동문교회는 위치와 규모 때문에 언론에 뉴스거리가 된다고 하여 집중적으로 취재가 되어 잘 알려 졌다. 구일교회도 그 동안 예배를 계속했다고 한다. 힘으로 싸우며 예배당 진입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그렇다고 열려 있는 문을 그냥 두지 않고 출석을 한다는 입장일 것이다. 그 것이 공회의 신앙 원칙이다.

 

교회 별로 코로나 전염병 사태가 벌어 지기 전에는 교계의 일반적 입장은 예배당 출석 예배만 예배다. 공회 중에서도 서울공회와 대구공회는 이런 입장이었다. 그러나 총공회 노선을 중심에 지켜 온 부산공회는 대구공회와 분리가 될 때 비대면 예배라고 최근 표현 되어 진 문제를 이미 검토했다. 그 이전에 80년대부터 이미 실시간 예배를 진행해 왔다. 목회자의 지난 날 설교를 다시 재독하는 것도 예배이고, 기도원이나 출타나 출산 등으로 예배당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인들의 예배도 공회는 출석으로 잡고 왔었다. 이런 입장은 예배당에 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신약의 예배는 시공을 초월한 신령한 예배가 중심에 있고 예배다운 예배를 위해 출석 예배가 더 나은 방법이지만, 모든 것은 각 교회와 교인이 각자 현실에서 각자 결정한다는 것이 공회 예배론이다.

현재 총공회 교회들은 대체로 잘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독 예배까지 드려 왔고 부공3의 경우 평소 원거리 교인을 위해 실시간 예배를 2000년대부터 진행했다. 그런데 참 우스운 것은 예배당 출석 예배만 예배라고 주장한 교회일수록 평소에도 예배를 놀이 문화나 유흥 예배로 탈선시키고 심지어 예배 출석 자체를 멀리 해 버렸고, 공회는 실시간 예배나 재독을 사용해 왔는데 이런 교회일수록 예배당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예배를 더욱 견고하게 지켜 왔다. 교인들의 주일과 예배에 대한 집중력은 공회와 타 교단은 평소에도 비교가 되지 않았다.

 

동문교회 구일교회 외의 공회 교회들도 대부분 각 교회가 평소의 신앙 분위기에 따라 잘 대처한다고 보인다. 상기 두 교회는 서울에 위치해 있으면서 예배당에 직접 앉아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막을 때까지 출석을 하는데 '막을 때까지'에 대한 기준과 해석이 다른 교회보다 달라서 현재 표시가 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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