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회가 죽어 있고
공회의 발원지 거창 지역이 모두 잠들어 있는 가운데

합동측 거창중앙교회가 주일학교의 대성공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거창중앙교회는 봉산교회의 설립 가정이 개척한 교회이며 '산곡의 백합화'의 내용 거의 전부를 구술해 준 교회입니다. 현재 소속은 합동이나 연혁 내용적으로는 공회 교회입니다. 담임 목사님은 인천 지역에서 부임했고, 그 담임 목사님을 모시고 주일학교의 실질적인 부흥을 이루어 낸 부장 부부는 본 연구소를 방문하고 여러 깊은 대화를 함께 했습니다. 공회적 내용을 잘 실천한 경우입니다.

공회는 공회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설교록'을 묻는 일을 남의 일로 보는 정도이니
공회가 보유한 원래 보배조차 남의 것이 되도록 방치한 듯합니다.
그 분들은 잘했고 공회는 그 분들이 하도록까지 지켜 본 문제를 두고 주님은 뭐라고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교뿐 아니라 공회의 전반을 두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공회 내에 뭔가 소망이 있고 살아 움직이는 싹이 돋아 나면 짓밟는 일에 혈안입니다.
공회 바깥을 두고는 겁이 나서 모두가 숨을 죽이고 모래에 머리를 처박은 타조 꼴이며
공회 내부의 후배와 동료를 만나면 갑자기 불교의 염라대왕으로 둔갑을 해 버리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