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7.2.월 ~ 7.3.화
과목 : 조직신학. 죄론
교수 : 이영인
참석 : 6개 교회 - 남23, 여18

여수 신풍교회 : 10명
부산 동천교회 : 13명
순천 조례교회 : 5명
안산 서인교회 : 5명
세종 대동교회 : 7명
안양 외부교단 : 1명

조직신학의 '3. 죄론'을 강의 중이며 오늘은 '죄의 본질' 문제를 두고 일원론과 악이라는 자기중심이 죄와 관계를 살폈습니다. 그 동안 목회연구소의 2층 강의실(신풍교회 구 예배당 부속건물)에서 진행되던 강의가 장소의 협소 때문에 새 예배당의 부속건물로 옮겨 진행되었습니다.

연구소와 공회 안팎의 극단적 어려움 때문인지 2013년부터 학생의 참여는 더욱 다양화 되면서 활성화가 되었고, 부산지법이 설교록은 백도영 형제분의 사유재산이라면서 사용을 금지하는 판결이 내려지자 백 목사님 사후의 새 사명에 늘 주저하던 자세를 활짝 벗고 힘차게 출발하는 좋은 계기가 된 듯합니다. 백도영 목사님의 고소로 인해 공회는 이래저래 진심으로 감사할 일이 많습니다.

오늘 강의 마친 후 '쌍 무지개'가 강의실 앞에 떠오르며 홍수 후의 언약을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이 더했습니다.
여수 신풍에 평생을 살아도 약한 무지개만 가끔 봤으며 이렇게 둥글고 또렷한 무지개는 평생 처음이라며 좋아했고 쌍 무지개로 명확하여 더욱 감사했습니다. 자연의 징조로 보여 주는 의미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