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와 기관들

백영희 목사님은 1959년 고신에서 제명 되고 1966년에 훗날의 교회를 위해 ‘총공회’라는 이름으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1989년 그의 사후 100개의 전국 총공회 교회는 백영희 생전에 대한 평가와 이후 방향을 두고 크게 5가지 노선을 제시합니다. 그 5가지 노선은 총공회 내의 5대 공회로 그 모습을 드러 냈고 이 곳은 각 공회들과 관련 기관을 모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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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회와 기관들 게시판

'한국 순교자 100명 - 토마스에서 백영희까지' - 김남식 출판 준비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18.07.29
(추진 방향)
김남식 (합동교단, 역사편찬위원장) 교수님은
한국교회사의 대표적 순교자 100명을 단권으로 출판하기 위해 자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60여년 한 길을 걸어온 교회사 전문가로서 한국교회의 첫 순교자는 '토마스 선교사'이며 마지막 순교자는 현재까지는 '백영희'라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책 제목을 가칭 '한국교회 순교자 100명 - 토마스에서 백영희까지'로 잡고 있으며 총숫자는 전체 자료가 정리 되는 과정에 약간의 조정을 예상한다 합니다.


(순교의 기준)
김 목사님은 평소 '순교'에 대한 기준을 엄하게 적용해 왔습니다. 최근 각 교단이나 연구자들이 실적을 위해 순교자의 기준을 넓게 잡는 바람에 순직까지 순교가 되어 순교자를 발굴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고 있다고 탄식해 온 인물입니다. 김 목사님은 잠정적으로 예를 들며 '호남의 일제하 3명의 순교자'로 꼽는 이기풍 목사님도 그 옥중의 치명적 고문은 극심하였지만 석방 후 댁에서 별세하였기 때문에 순교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순교집에 포함할 인물을 선정하는 1차 기준은 '강압' '신앙' '자발' 등의 3가지입니다. 그리고 100명의 열거 순서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 '1. 선교 전래기' '2.구한말과 일제초기' '3.신사참배기' '4.해방공간 전쟁 이전' '5.전쟁 기간' '6.현대기'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강압'이라 함은 박해와 탄압이 존재했는가? '신앙'이라 함은 강압의 사유가 신앙 때문인가? '자발'이라 함은 살 길이 있었는가?
일제 때 독립운동을 하다 죽은 인물은 순국자이지 순교자는 아니고, 6.25 때 반공으로 죽었거나 피난 중에 살해 당한 분은 빠져야 하고, 민주화 운동으로 고문 받아 죽은 분들은 민주화 희생자지 기독교 순교자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기준을 엄하게 한다면 원래 고전적 순교자만 남고, 일부 발굴 된 분들은 포함 되나, 최근 각 교단과 신학자들이 대거 양산한 분들은 거의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회로서 고마운 것은 백 목사님의 피살은 순직으로 보기 쉬운데 백영희 전기와 총공회 당시 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하면서 평화시에 아주 특이하게도 순교한 분이며 현재까지는 마지막 순교자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탁명환'의 경우조차 김 목사님은 순직으로 보지 순교로 보지 않을 정도의 강직하고 기준이 엄한 인물입니다.


(출간 배경)
소록도교회의 '김정복' 목사님의 순교는
세계 최대 나환자 시설로 유명한 6천명 한센병 교인들에게는 손양원 목사님의 순교보다 더 유명한 정도입니다.
최근 들어 사료가 발견되고 이 번 7월에야 소록도교회의 정식 요청으로 '김정복순교기념사업회'가 출발하게 되면서 정말 한국교회의 소중한 순교자들은 웬일인지 누락이 되고, 학자로서 참으로 딱하게 여겨 지는 인물들이 대거 순교자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교회사가 어떻게 흘러 간다 해도 하나님과 역사 앞에 우리가 순교자는 되지 못해도 순교자를 흠모하고 흉내라도 낼 진정한 순교자를 따로 모아 보겠다는 의지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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